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

오늘은 무분별하고 ,무책임하게 난립하는 헝가리의대 학원 광고에 대한 주의와 우려에 대하여 공지 하려고 합니다.

1.저희(Fepc korea)가 2006년 우연히 의도하지않게 헝가리 의대연합(Semmelweis,pecs,Szeged,Mcdaniel premed school,수의대) 으로부터 한국대표부를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시작한지 벌써 12년이 되었습니다.

2.그리고 2014년 저희가 졸업생들과 같이 협력하여 한국국시원 인증을 받기 전까지 저희 혼자 무료안내를 하여 왔으나, 2014년 인증을 받고 매스컴에 소개되자 여기저기 영리 유학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3.학생들도 잘 알다시피, 의과대학은 정원이 철저하여 무한정 학생들을 입학시킬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헝가리 의대는 세계 20개국이상에서 학생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한국학생들의 입학인원수는 제한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4.또한 학원이나 SNS 상에서 소개되는것 같이 공부하기가 그렇게 쉬운곳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우리말로 공부하기도 벅찬데, 영어로 모든 과목을 영어원서로 공부하는데 얼마나 힘이들겠습니까. 모든시험도 필기+ Oral 로 보기때문에  충분이 이해하고 외우지 못하면  정말 힘이듭니다.

5.저희는 현지에서 주재한 경험,여러번의 학교방문,교수들과의 수많은 상담 및 회의,그리고 유럽여러나라에서 활동하는 헝가리 의대출신 의사들과 접촉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한 무료 상담을 해드립니다.부담갖지 마세요.

6.의과대학은 6-8년동안 공부를 하고 졸업을 합니다. 졸업후 정확한 진로를 못찾고 ,또는  중도에서 탈락하는 경우 정말로 다른 전공보다 직업선택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심사숙고하고 여러번 생각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7.대학에서 전공을 선택해야하는 지금 시점에서 학생들의 평생 인생 길이 정해질수 있는 매무 중요한 시기에 서있습니다.단순히 욕심보다는 냉정하게 자신을 평가하고,행복하고 보람있게  짧은 인생을  덜 후회하며  살아갈수 있는 일(전공)을 찾을것을  인생 선배로서 다시한번 당부하고 싶습니다.내 인생에서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두서없이 써내려온 저희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며,외국에서 30년간 주재원으로 살면서 의사아들을 키워본 부모로써  미래 의사의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8, 8월 마지막날,

FEPC  KOREA

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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